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2011)

부패 재벌을 폭로하는 기사를 쓰고 소송에 시달리던 신념 강한 기자 ‘미카엘(다니엘 크레이그)’. 곤경에 빠진 그에게 또다른 재벌 ‘헨리크’가 40년 전 사라진 손녀 ‘하리에트’의 사건을 조사해 달라며 손길을 내민다. 거부할 수 없는 거래에 응한 미카엘은 방대한 조사에 착수하기 위해 조수를 요청하고, […]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2010)

미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com)의 설립과정을 담은 벤 메즈리치의 “ The Accidental Billionaires” 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003년 가을, 컴퓨터 프로그램의 천재인 하버드생 마크 주커버그가 자신의 컴퓨터에 앞에 앉아서 만들어낸 새로운 아이디어는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이 된다. 겨우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1918년 제 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 그 해 여름, 80세의 외모를 가진 아기가 태어난다. 그 이름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가 벤자민을 낳다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분노와 아이의 너무나 평범하지 않은 외모에 경악한 벤자민의 아버지는 분노를 참지 […]

조디악(Zodiac, 2006)

1969년 8월 1일, 샌프란시스코의 3대 신문사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발레호 타임즈 헤럴드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친애하는 편집장께, 살인자가 보내는 바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편지에는 1968년 12월 20일 허만 호숫가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 연인, 1969년 7월 4일 블루 […]

패닉 룸(Panic Room, 2002)

뉴욕 맨하튼의 고급주택. ‘멕’은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 온다. 그 집에는 외부와는 완벽하게 차단된 안전한 공간 ‘패닉 룸’이 있다. 그 곳은 별도의 전화선과 감시 카메라에 연결된 수많은 모니터, 자체 환기 시스템, 물과 비상약 등 생존을 위한 필수품 […]

파이트 클럽(Fight Club, 1999)

무료한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던 잭은 우연히 타일러라는 남자를 만난다. 잘생긴 외모와 파격적인 언행의 타일러에게 이끌린 잭은 버려진 건물에서 그와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잭은 점차 타일러에게 카리스마에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날 타일러는 잭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부탁한다. 폭력에서 쾌락을 느낀 두사람은 […]

더 게임(The Game, 1997)

증권중개인인 오튼은 샌프란시스코의 백만장자. 성공가도를 달려온 그는 오만하고 이기적인 성격의 완벽주의자로 부인과 이혼하고, 하나뿐인 동생 콘래드와도 거의 연락없이 지내고 있다. 마흔 여덟번째 생일에도 변함없이 일에 묻혀 바쁘게 지내던 오튼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콘래드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콘래드는 무료한 일상에 할력소가 […]

쎄븐(Se7en, 1995)

소음과 공해, 폭력과 범죄가 들끊는 익명의 도시. 스파게티 소스와 온갖 음식물에 범벅이 된 채 살해당한 뚱뚱한 남자가 발견된다. 누군가가 엄청난 양의 음식을 강제로 먹인 흔적이 있고, 피해자는 식도가 막혀 죽은 것이다. 단서라고는 더러운 벽에 케찹으로 갈겨 쓴 “탐식”이라는 단어뿐. 40여년간 […]

에이리언 3(Alien 3, 1992)

탐사우주선의 여전사 리플리는 퀸 에이리언이 있던 혹성을 폭파한 뒤 귀환을 시도한다. 그러나 그녀가 냉동캡슐 안에 잠들어 있는 동안 우주선에 붙어 있던 에이리언 알이 부화한다. 설상가상으로 냉동설비에 화재가 발생, 우주선은 퓨리나 161이란 중범죄자 수용 혹성에 불시착한다. 거대한 납제련소인 이곳엔 살인, 강간범 […]